시에게 말을 걸다/시에게 말을 걸다(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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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게 말을 걸다> 블로그북 시집 서평^^
제비꽃 편지 http://blog.daum.net/ley9029 해당화님의 블로그북 <시에게 말을 걸다> 에 대한 생각 겨울에서 봄까지 희망이라는 이정표를 따라 길을 걸어오셨지요? ‘눈보라치는 석전동’에서 ‘텃밭 하나 가꾸고 싶은 봄’까지 그리 긴 기간은 아니었습니다. 두 달 동안 마흔여덟 편을 쓰셨네요. 거의 날..
2011.04.22 -
블로그북 <시에게 말을 걸다> 시집을 펴내며^^
시에게_말을_걸다.pdf 다음 블로그북 <시에게 말을 걸다> 시집을 100페이지 분량으로 펴내기로 한다. 전자책은 아무래도 적절한 분량으로 읽기 쉽도록 편집해야 제 격이다. 47편의 시가 사진과 함께 실렸는데 PDF로 변환된 블로그북 서비스를 활용해 제작된 것이다. 콘텐츠는 지난 겨울..
2011.04.16 -
텃밭 하나 가꾸고 싶은 봄
텃밭 하나 가꾸고 싶은 봄 내가 이사온 석전동은 텃밭이 참 많다 상추 고추 취나물 등 남새를 길러 먹는다 식량자급률이 30%대로 떨어지고 농사꾼 생산비조차 못 건지는 살농정의 대한민국 요즘 들어 들은 적 있는 도시농업이란 말 아스팔트에도 흙을 그 구호가 간절해진다 검증된 오래 된 미래가 언제..
2011.04.16 -
그래, 공무원도 사람이다
그래, 공무원도 사람이다 임종만의 참세상 하면 알 만한 블로그는 다들 즐겨찾는 데지 공무원노조 한길에서 해고 징계 당해도 의연히 버텨온 그가 카모사이트 애지중지 가꿨던 지난 자욱 돌아보며 4년여만에 공무원도 사람이다고 당당히 선언한 책 6.9대회를 기념하며 공직개혁 열망 오롯이 담아낸 소..
2011.04.15 -
봄맞이길에 제비꽃 피다
봄맞이길에 제비꽃 피다 나는 오늘에사 보았네 자주빛깔 작은 꽃 겨울나러 갔던 제비 돌아온 듯 피어나 반겨맞는 제비꽃을 길모퉁이 담벼락에 여럿이 함께 살아 알아주는 이 만나면 활짝 웃는 봄꽃 그리운 얼굴같아라 팍팍한 내 가슴에도 제비꽃은 피었구나
2011.04.14 -
아름다운 희망을 함께 만들자
아름다운 희망을 함께 만들자 겨울에 펴낸 11번째 시집 "바람부는 저 길이 우릴 부른다"가 어느새 봄을 맞고 있다 밤샘이다 아픈 몸이다 그것만 아니었다면 93% 결재 머물지 않고 인쇄비는 벌써 끝냈을 터 서평을 써 준 블로그이웃 아름다운 리더쉽! 김미희 정책위원장께 고맙다는 인사를 전한다 늘상 ..
2011.04.13 -
잊지 못할 김주열 부활하다
잊지 못할 김주열 부활하다 51년 전 고향 선배가 김주열 열사를 추억하며 추모문집을 펴냈다 "나는 그를 역사의 바다로 밀어 넣었다" 회한에 휩싸여 4월 11일 바로 그날 하용웅 선생이 역사를 바로잡겠다고 그해 진실을 밝혔다 남원 옹정리 태생인 의로운 꽃넋을 이곳 마산은 중앙부두는 안다 "친구야, ..
2011.04.11 -
그 산은 어서 오라 하고
그 산은 어서 오라 하고 지리산이 다시 그립다 조정래 태백산맥을 읽어내려 가다 그만 아흔아홉골 너른 품에 꽃넋으로 피어나는 봄꽃들 그 얼마인가 그 산의 나무 돌 하나 빨치산의 혼백이 깊이 스미어 있거늘 나이어린 항미전사도 빗점골 이현상도 통일의 날을 그리며 천왕봉 노고단 반야봉 억센 봉..
2011.04.11 -
추억 속에 영원한 친구들
추억 속에 영원한 친구들 학창시절 옛 친구들아 고향 마산으로 내려오니 반갑구나 1년에 두어 번 볼까 재경 동기들과 어시장 횟집에서 한자리에 모인 날 머리칼은 희끗하여도 우리 우정일랑 세월을 뛰어넘네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났어도 허물없는 얼굴들 무학산도 웃음짓고 마산만 푸른 물결도..
2011.04.09 -
희망의 물꼬를 트라
희망의 물꼬를 트라 돌 위에 핀 꽃 진보장미 한 송이를 그대는 아는가 갖은 풍파 다 겪고 어엿이 피어난 서민의 꽃을 민중 속으로 다가간 지 어언 10년 남짓 민주노동당을 야권단일화에 앞장서서 국민의 명령을 지킨 정당 다시 4.27 재보선 심판의 날을 앞에 두고 희망을 안겨라 누가 뭐래도 일하는 사람..
2011.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