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 대동제 개막식 풍경 ^^

2020. 1. 29. 00:27지역 문화행사 소식/문화읽기





































지역사회 문화예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합동세배, 새해 덕담을 나누는 올해로 33번째 맞는 잔치마당



설날 지나고 1월 28일 오후 6시 마산 부림문화광장에서 대동제 개막식이 열렸다. 해마다 이맘때면 지역사회 문화예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합동세배, 새해 덕담을 나누는 올해로 33번째 맞는 잔치마당이다. 이날은 4월 총선 예비후보들도 많이 왔고 허성무 창원시장, 박종훈 교육감, 이주영 국회의원, 윤한홍 국회의원도 참석해 개막식을 빛내 주었다. 시민과 함께 하는 행사이기엔 아직 부족하지만 예총, 민예총을 아우르는 대동의 자리인지라 분위기가 무척 화기애애하였다. 특히 허성무 창원시장이 세뱃돈을 받는 순서는 진풍경이었다. 민요 , 판소리 등 고전적인 예술공연도 펼쳐져 부림문화광장의 열기가 한껏 뜨거워졌다. 전날 비바람도 그쳐 추위도 한결 누그러져 마음도 포근해졌다. 지역사회 문화예술인들을 만나 반갑게 인사나누는 풍경이 보기 좋았다. 창동, 문신미술관 일원에서 전시, 공연 등 행사가 죽 이어지니 애정어린 관심과 참여를 권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