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 미사와 무학산 둘레길 산행^^

2013. 12. 26. 00:11★ 공동선실천/공동선신앙공동체

 

 

 

 

 

 

 

 

 

 

 

 

 

 

 

 

 

 

 

 

 

 

 

 

 

 

 

 

 

 

 

 

 

 

 

 

 

 

 

성탄절에는 낮미사에 참석하고 즐거움의 원천 바오로회 레지오 단원들과 무학산 둘레길 산행길에

 

 

아기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는 성탄절 행사가 막을 내렸다. 성탄전야의 창동 오동동 빛의 거리와 창동예술촌은 인파로 넘쳤고 창동사거리에서는 문화공연도 펼쳐졌다. 전국의 성당과 교회가 경건한 예배를 올린 이날은 정녕 하느님의 은총과 자비로 축복받은 대축일이었다. 도심 빛의 거리는 성탄트리와 마찬가지로 종교적 의식에서 시작되었다고 생각된다. 오동동 문화의 거리와 창동거리에서 아는 이들을 만나 반갑게 인증샷을 찍었다. 상남성당의 성탄전야 미사는 경건하고도 장엄한 의식으로 치뤄졌다. 오뎅국도 나눠 먹으며 친교를 다졌다. 성탄절에는 낮미사에 참석하고 즐거움의 원천 바오로회 레지오 단원들과 무학산 둘레길 산행길에 올랐다. 영세를 한 달여 앞둔 예비신자로서 대부가 속한 레지오라 부담없이 어울려 친목차 떠난 서원곡 관해정- 만날고개 코스 5Km 2시간 거리의 둘레길 산행에 합류하게 돼 기뻤다. 학봉, 마산만이 예전같지 않아 보여 세월의 무상함을 떠올렸다. 어시장으로 이동해 장어구이 거리 등대 앞 후배부부가 경영하는 '향옥정' 2층에서 생선회를 안주로 한잔 술을 들며 성당공동체 레지오를 위하여 건배하였다. 이렇게 성탄전야 성탄절 미사와 바오로회 무학산 둘레길 친목산행은 나에게 생활 속의 신앙을 튼튼히 다지고 성당공동체의 인간적 면모를 느끼게 해 주었다.